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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내 마음, 어떻게 가라앉힐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국내 환자 수가 지난 5년간(2014~2018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증가율이 86%로 가장 높았고, 10대, 30대도 50% 정도 증가했다.

불안한 여성

불안한 내 마음, 가라앉힐 수는 없을까?

미국 brigham & women 's hospital의 정신건강의학과 natalie dattilo 박사는 “불안은 나쁜 미래에 대해서 과대평가하고,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할 때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목표 중심적으로 행동한다면 불안한 감정은 충분히 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healthline에서는 불안한 마음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 두려움을 분석하라

불안장애를 앓는 대부분 사람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도 이로 인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해 제대로 쉴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안하게 만드는 두려움을 제대로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 일이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이 일이 발생했을 때 나의 인생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등을 스스로 질문하다 보면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생길 것이다. 그러고 나서 그 해결책을 찾아본다면 불안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다.

△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외로움은 사람을 더욱더 불안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사회적 관계를 잘 맺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이들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설명하는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불안한 마음이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도록 노력한다. 여기에는 감사일기를 꾸준히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사일기에는 하루의 목표나 내가 좋아하고, 감사한 것에 대해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웃고 또 웃어라

웃음에 대한 큰 오해가 있는데, 웃을 일이 있어야 웃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뇌는 억지웃음과 진짜 웃음을 구별하지 못해, 호탕하게 웃기만 해도 엔도르핀이 증가해 우리 몸은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일부로라도 웃는 시간을 늘리면 불안한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