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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해외여행...시차 적응 잘하는 4가지 방법

여름 휴가철이 되자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나는 휴가객이 많아졌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해외여행지에서의 휴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시차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하고 빠르게 시차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비행기 | 출처: 미드저니

수면 패턴 바꾸기여행지로 떠나기 2~3일 전부터 조금씩 수면 패턴을 바꾸는 것이 좋다. 어느 대륙으로 떠나느냐에 따라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미국이나 남미 등 동쪽으로 떠난다면 적어도 1시간씩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서쪽에 위치한 유럽이나 동남아시아로 간다면 1시간씩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을 추천한다. 비행기 안에서 잠은 똑똑하게여행지에 낮 시간에 도착한다면, 비행기 안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도착 후에는 낮잠을 자지 말고 바깥에서 햇볕을 충분히 쬐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도착시간이 밤이라면 비행기에서 2시간 이상 자지 않는 것이 좋다. 기내식 먹지 말기비행기라는 좁은 공간에서 오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내식을 많이 먹었다가는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신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피곤함에 녹초가 되어 있을 수 있어 되도록 기내식을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기내식을 적게 먹을수록 시차 적응을 쉽게 한다는 연구 내용도 있다. 와인과 커피보다는 물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이나 커피는 여행을 더욱 설레게 만들지만 시차 적응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음주는 탈수를 일으키고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 더불어 몸에 물이 부족하면 몸 상태가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내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